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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혁신지원사업과 함께했던 우리들의 여름 - 미술대학 KUMA 레지던시

관리자 2019-10-01 조회수 2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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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사업은 경희대학교 대학혁신지원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시작한 미술대학 학생회의 학생프로젝트로, 미술을 전공하는 학생들의 현실적인 고민지점인 사회진출과 진로설계 탐색을 위해 교과과정이 아닌 방학중의 비교과교육성격으로 출발한 일종의 우리들의 ‘여름방학프로젝트’이다. KUMA레지던시는 예술대학생에게는 다소 부재한 인턴쉽프로그램 혹은 현장실습등, 사회진출전의 예행연습과 같은 부분의 미비한 지점을 보완하고 보다 학생참여적인 활동으로서 방학기간을 활용하기 위하여 기획되었다. 


다른 전공의 학생에게는 기업의 인턴쉽프로그램이 존재한다면 미술대학을 재학하는 학생들에게는 과연 어떠한 현장체험 혹은 예행연습과 같은 제도가 필요할까 고민해본 결과 미술대학을 졸업한 즉 작가를 희망하게 되는 대다수의 학생들이 가장 먼저 지원하게 되는 공모전이자 전시참여가 바로 ‘아티스트 레지던시’ 였다. 레지던시란 예술가들에게 일정 기간 동안 거주 · 전시 공간, 작업실 등 창작생활공간을 지원해 작품 활동을 돕는 사업을 말한다. 실제로 국립현대미술관이나 서울시립미술관등에서 이러한 레지던시 프로그램이 활성화되어있다.




하여 우리는 최대한 실제미 술관의 레지던시 프로그램과 흡사한 환경에서 실험실습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경희대학교내의 KUMA미술관, 실기실을 작업공간 및 오픈스튜디오로 활용하여 대학혁신지원사업단으로부터 참여학생들의 창작지원금 및 프로그램운영비등을 지원받아 한달간의 입주작가 프로그램을 기획하였다. 또한 레지던시 프로그램안에 실제 현장에서 활동하는 작가와 큐레이터 및 기획자들을 초빙하여 강연과 대화의시간을 갖고 보다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작업 경험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하였다.

짧다면 짧은 여름방학의 기간이었지만 참여한 미술대학의 학우들에게는 실험과 고민의 시간을 가져볼 수 있는 기회였다고 생각한다. 또 그과정을 입주했던 미술관에서 오픈스튜디오의 형태로 전시하여 고민의 과정과 결과등을 관람객들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 과정을 학생회친구들과 기획하며 가장 고민이 되는 부분이 바로 예산운용에 대한 부분이었는데 감사하게 대학혁신지원사업단의 지원금을 통해 더욱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시도해볼 수 있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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