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 교육혁신사업단

음악대학 연습실 리모델링 - Smart & Green Campus 구현

올해로 개설 65주년을 맞이한 경희대학교 음악대학은 수많은 음악예술인을 양성한 명실공히 국내 최고의 음악대학이다. 그러나 그 명성에 비해, 음악대학관 건물은 노후화되었고, 학부생과 대학원생의 증가로 교육 공간 또한 다소 부족한 상태였다.

이에 음악대학은 이번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연습실 공간을 확충함으로써 학생들의 학업 의지를 고취하고, 교육의 질을 높여 교수자와 학생들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고자 음악대학 연습실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하였다.

본 사업은 학생회관 102호의 기존 음악대학 공간을 미화원 휴게실 2개실과 음악대학 연습실 2개실로 리모델링하는 사업이었다. 현재는 아래의 사진과 같이 리모델링이 완료된 상태이며, 2학기 수업부터 해당 공간을 사용하기 위해 내부에 비치할 수업용 피아노 구매를 진행중에 있다.

본 사업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특별히 고려된 부분은 ‘방음 시설’이었다. 관리팀에서 여러 차례 현장실사와 회의를 거친 덕에 음악대학의 의견이 잘 반영된 시설로 진행할 수 있었다. 

또한, 사업을 진행하기 이전에도 학생들의 의견을 수집하고 수차례 학과장 회의를 통해 교수님들의 전문적인 의견과 학생들의 요구를 맞추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는 등 활발한 소통이 이루어졌다는 점이 돋보였다.

음악대학 행정실 윤지성 계장은 “우리 음악대학은 매 학기 증가하는 대학원 재학생 수에 비해 전용 연습 공간의 부재로 불편이 많았다. 이번 연습실 신설로 학부생뿐 아니라 대학원생들의 만족도 역시 향상되어 대학원 교육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언급하며 그동안 연습실 사용과 대여를 위해 학과 간 시간표를 적절히 조율하여 운영해준 음악대학 조교님들께도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또한, “현재 음악대학은 일반 강의실의 노후화된 시설 교체, 건물 방수 공사 등 환경개선을 위한 사항을 본부 관련 부서와 협의하고 있다”라며 지속적으로 교육환경을 개선해 나가고자 하는 의지를 전하였다.

[취재/대학혁신지원사업 학생모니터링단 박지원/정경대학-언론정보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