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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대학 스마트 강의실 개선
관리자 2020-02-14 조회수 1518
정경대학은 대학혁신지원사업 예산을 받아 PBL 스마트 강의실을 개선하였다. 겨울 방학기간 중 약 삼주동안 공사가 진행이 되었고 현재는 테스트 중에 있다.
PBL: Problem-based learning은 문제중심학습으로 제시된 문제를 학습자들이 해결하는 과정에서 이루어지는 학습자 중심의 학습환경이다. 학습자들은 이러한 수업 바탕으로 사고 전략 및 영역 지식을 함께 배울 수 있다. 문제중심학습은 기존의 전통적인 강의 교수법과는 매우 다르며, 학생들이 집단 협동을 통해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정보에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찾아내게 된다. 교수자의 역할은 학습과정을 안내 및 관찰하며 학습을 촉진시키는 보조자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스마트 강의실은 학습자의 스마트 기기(태블릿 PC, 휴대폰, 패드, 노트북
등)를 수업시간에 활용하여 영상 및 이미지 정보를 서로 공유할 수 있도록 각 모둠마다 TV가 설치 되어있다. 즉, 모둠에서
공유하고자 하는 정보가 다른 모둠 TV로 전송할 수 있다.
이 곳 스마트 강의실은 대략 30명정도의 학생이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섯 모둠으로 책상이 배열이 되어있고 약 5,000만원 정도의 예산이 들어갔다. 올해 3월부터 정경대 406호 강의실에서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PBL 스마트 강의실은 한양대학교 에리카 등 다른 대학교에서 국고사업을 통해 이미 조성되었으나 경희대학교에서는 정경대학에서 처음 PBL 스마트 강의실로 개선한 사례로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다. 스마트 강의실은 기존의 일방향적인 수업보다 교수자와 학습자가 토론을 통해 서로 공유가 될 수 있도록 수업환경으로 조성하여 쌍방향적인 성격의 수업이 진행 될 예정이다.
[취재/대학혁신지원사업 학생모니터링단 임호선/일반대학원-관광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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