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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인재센터 현직자 직무부트 프로그램

관리자 2019-12-13 조회수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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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9년 여름방학 동안 미래인재센터에서는 현직자 직무부트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원래 취,창업스쿨과 취업박람회 등을 진행하던 이곳의 이름은 취업진로센터였지만, 미래인재센터로 이름을 바꾸었다.


 이 프로그램은 오프라인 3회, 온라인 2회로 나누어서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번갈아서 총 5회를 진행하였다. 구체적으로는 경희대 서울 캠퍼스와 국제 캠퍼스 총 72명을 선발해서 현직자 분들과 직접 만남의 기회를 갖고, 5회 동안 현직자 멘토 분이 내주시는 과제를 수행함으로써 멘토 분들의 직업을 간접적으로 체험해 보았다고 한다. 


학생이 과제를 제출하게 되면 멘토가 그것에 대한 피드백을 달아줌으로써 진행하였다. 이렇게 함으로써 경희대 학생들은 본인만의 직무 프로파일을 작성하였다. 한마디로, 이 프로그램은 직무와 과제에 대한 이해 완성도를 높이는 프로그램이었다.


 한편, 5회 분의 프로그램이 다 끝난 다음 학생들에게 설문조사도 진행을 하였는데, 아주 만족도가 높았다. 설문조사 결과는 5점 만점에 4점을 넘는게 대부분이었고, 4.5점을 넘는 부분도 상당히 많았다. 마무리로는 캠프 별로 우수 포트폴리오 작성자에 대한 시상과 함께 본인 직무를 다른 사람 앞에서 발표하는 발표회도 개최하였다.

 이 프로그램을 처음 진행하였지만, 학생들의 반응도 좋았고, 본인과 맞는 직무를 발견한 것도 좋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나와 이 직무는 안 맞는구나’ 를 발견한 학생도 많았다는 것이다. 이는 이후에 시행착오를 줄이는 데 아주 큰 역할이 될 것이다.


 하지만 아쉬웠던 점도 있었다. 최대한 학생들의 학과를 고려해서 총 9개의 캠프를 개설하였지만, 인기 있는 일부 생산관리, 품질관리 등의 직무들에 학생들의 수요가 몰렸다는 점이다. 따라서 겨울 방학 때 진행 할 프로그램에서는 이런 직무를 더 늘릴 것을 검토 중이다.


 반대로 의외로 인기가 없는 곳도 있었다. 마케팅 분야가 그 중 하나였는데, 너무 집중적으로 한 분야만 다루어서 의류학과에게만 인기가 많았다고 한다. 이는 앞으로 직무 개설에 있어서 참고사항이 될 것이라고 한다. 


 마지막으로, 미래인재센터 담당자 분께서 요즘 취업난에 대해서 취준생들에게 말씀을 남기셨다. 외부에서 진행하는 유료의 프로그램도 있지만, 학생들의 취업을 지원 해드리기 위해서 미래인재센터에서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 양질의 프로그램도 많으니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많이 이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희대학교 미래인재센터” 홈페이지나 info21.khu.ac.kr 에 접속하여서 상단 알라딘 메뉴에 접속하면 이용 가능하다. 


 또한, 미래인재센터에서는 진로취업상담도 진행 중이다. 1:1 상담도 1회 50분씩 진행 중이다. 취업난으로 힘들어하고 있는 취준생들에게는 이를 적절히 이용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겠다.


[취재/대학혁신지원사업 학생모니터링단 양영민/생명과학대학-식물환경신소재공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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