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 교육혁신사업단

우리 학교가 지난 2일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발표한 2020학년도 재정지원 가능 대학 명단에 선정됐다. 이로써 우리 학교는 정부 재정사업에 참여할 수 있고, 국가장학금 및 학자금 대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우리 학교는 2020학년도 정부 재정지원 가능대학, 2020학년도 대학혁신 지원사업Ⅰ유형 지원 및 특수목적사업 신청 가능 대학 명단에 선정됐다. 또 국가장학금을 지원받는 2020학년도 신·편입생 국가장학금Ⅰ유형 지원 가능대학 명단, 2020학년도 신·편입생 국가장학금Ⅱ유형 지원 가능대학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교육부가 발표한 재정지원 가능 대학은 2018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에 따른 결과다. 이밖에 2015년 대학구조개혁평가 이후 권고 이행 여부와 2019년 추가 진단 등도 함께 반영됐다. 진단 결과에 따라 각각 자율개선대학과 역량강화대학으로 분류하고 있다. 전자에 선정되면 정부재정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지만, 후자는 일부 정부재정지원사업에 제한 받을 뿐 아니라 정원 감축도 권고 받는다.

김중백 교육혁신사업단장은 “우리 학교는 대학의 기본역량을 교육 중심으로 평가하는 기본역량진단 평가에서 2018년 봄에 문제없이 통과돼 재정지원이 가능했다”고 밝혔다. 김 단장은 “장학금에 대한 부분은 과거와 똑같이 진행될 것”이라며 “이제부터 여러 가지 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융합 전공과 같은 교육과정 강화 부분에서 학교에서 지원해주기 때문에 더욱 풍성한 학교생활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단장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교육환경 개선, 교육 및 연구 프로그램 강화, 대학원생을 포함한 다양한 장학금 제도 마련 등 다양한 교육적 혜택을 드리기 위해서 노력 중이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