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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마니타스 세계와 시민 국제교류 프로그램과 사회공헌 프로그램

관리자 2019-11-28 조회수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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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마니타스 세계와 시민 국제교류 프로그램의 진행을 통한 세계 시민의식 확대

Peace Boat 활동 / 필리핀 국제교류 사업 / CENA 하계학교를 통한 국제교류 연계

지속가능한 교류 프로그램 확대 추진 필요


현재 학교에서 진행하고 있는 국제교류 프로그램에는 일반적으로 각 단과대학에서 시행하는 전공연수, 국제교육원/국제교류처에서 시행하는 교육 목적의 전공 및 교양연수, 마지막으로 후마니타스 칼리지에서 진행하는 국제교류 프로그램이 있다. 앞의 두 곳에서 진행하는 연수와는 달리 후마니타스 칼리지에서 진행하는 국제교류 프로그램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세계 시민 의식 함양 및 글로벌 의식을 강화시키기 위한 목적이 강하다는 점에서 앞의 것들과 그 차이를 찾을 수 있다. 즉, 글로벌 이슈를 논의하기 위한 세미나의 성격이 강하다. 영어로의 세미나 및 토론이 이루어 질 뿐 아니라, 일정 기간 이상 활동하는 프로그램에서는 학점인정이 되기도 하여 그 의미가 더욱 강하다.


 대표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는 먼저 “Peace Boat Global University August”가 있다. 우리 학교에서는 과거 이스탄불 프로그램 이후 2016년에 최초로 시작된것으로써, 기존에 있는 평화와 인권, 환경보호와 지속가능한 개발 등을 증진시킬 목적으로 만든 NGO단체인 Peace Boat에 참가하는 프로그램이다. 크루즈선으로 이동하며 배 안에서는 여러 주제에 대한 세미나를 진행하고 여러 지역을 방문하여 각 지역에 대한 이해와 봉사, 실습등을 하게 된다. 보통 10박 11일 정도 진행되며, 방문지역이나 선발 인원과 같은 부분은 매 해마다 변경되어진다. 2016년에 5명으로 시작하여 2017년도에 15명으로 증가, 일본 뿐 아니라 중국, 싱가포르, 미얀마 등을 방문하여 활동하였으나 2019년 현재에는 5명정도의 인원을 선발하고 있다고 한다. 오사카로 가는 편도 항공비 외에는 모든 비용이 전액 지원되므로, 비용 부담도 그렇게 크지 않은 편이다.

홈페이지 https://peaceboat.org/english/에 더 많은 내용이 존재하니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참조하면 좋을 듯 하다.





 다음으로는 “필리핀 국제교류사업”이 존재한다.

필리핀의 몬도라곤이라 불리는 타워빌 마을을 방문하여, 빈민마을에서 사회적 협동을 통해 자립한 친환경 개발의 현장과 공정무역, 한국의 ODA사업 등을 직접 체험하며, 필리핀의 대학교 학생들과 한국의 역사, 문화를 토론하고 탐방하며 식민주의와 냉전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8박 9일 정도의 일정으로 구성되어 있고 현재 10명정도를 선발하고 있으며, 항공료와 참가비 등이 모두 전액 지원된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CENA 하계학교”와 같은 프로그램도 존재한다. Civil Education Network in Asia(CENA)는 동아시아의 대학 간 협력을 통해 시민교육 네트워크를 목적으로 하는 평화 교육단체이다. 아시아의 각 나라에서 NGO와 시민사회 관련 교육기관들이 연합해서 매년 여름캠프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로 8회 째를 맞는다고 한다. 아시아의 시민사회를 이해하고 구축하기 위한 모임으로써, 민족국가를 뛰어넘어 초국경적 연대의 기초를 다지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 프로그램은 5박 6일 정도를 구성으로 하고 있으며, 12명 내외를 선발하여 참가비와 항공료를 전액 지원한다.





 위와 같은 프로그램은 필리핀 연수 프로그램, 피스보트 연수 프로그램과 같은 부분은 서울 캠퍼스에서, CENA 하계학교 같은 프로그램은 국제캠퍼스에서 진행하나, 서울캠퍼스 학생과 국제캠퍼스 학생을 모두 모집하고 있다. 경쟁률은 보통 약 ‘4~5대 1’정도로 확인되며, 선발시 몇 번의 교육 후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후마니타스 칼리지에서는 다음 프로그램도 기획하고 있다고 하는데, 아직까지 공고를 내지 않았다고 한다. 겨울방학 프로그램으로써 국제캠퍼스 주관으로 시행한다고 하니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경희대학교 메인 홈페이지(http://www.khu.ac.kr) 혹은 후마니타스 칼리지(http://hu,khu.ac.kr) 홈페이지를 자주 참조하면 좋을 듯 하다.

 종종 Focus 기사에 나오는 사람들 중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국제적 교육에 눈을 뜨고 활동을 하는 이들도 존재한다. 평소에 할 수 없는 새로운 활동을 통해서 자신의 눈을 넓히고 싶은 이들에게도 추천되어지는 활동이다. https://www.khu.ac.kr/kor/focus/detail.do?seq=2130857&condition=all&pageSize=5&keyword=%EC%A0%81%EC%A0%95%EB%AC%B8%ED%99%94&sh=%EC%A0%9C%EC%B6%9C&category=&tps=5 경희 FOCUS – 적정문화로 케냐에 한국을 알리다.


실제로 이러한 프로그램에서 영감을 받아 KF국민공공외교 프로젝트와 같은 곳에 참가하여 자신의 뜻을 넓게 펼치는 이들도 존재한다. (경희 FOCUS – 적정문화로 한국을 케냐에 알리다) 이들은 이런 후마니타스 칼리지의 교양교육이 자신들에게 큰 영감을 주었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단발적이 아니고 앞으로 지속적인 활동이 있으려면 충분한 예산이 확보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후마니타스칼리지 특성상 독립된 단과대학이 아니다보니, 국고 지원 및 학교에서의 예산의 배정을 받아야만 활동할 수 있다는 제한성이 있다. 앞으로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이번과 같이 교육혁신사업단과 연계로 대학혁신지원사업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의 여러 측면에서의 지원 및 연계는 물론, 학교 차원에서의 필요한 부분에 대한 예산 지원 집행 등의 활동이 필요하다고 여겨진다.
 
 후마니타스 칼리지 담당 김영란 계장은 “앞으로 지속적인 프로그램 활동을 통하여 학생들에게 더욱 많은 경험과 기회를 제공해줄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취재/대학혁신지원사업 학생모니터링단 조현강/경영대학-세무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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