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 교육혁신사업단

뒤로가기 메인페이지로이동

대학혁신지원사업

주요성과

국제화 및 사회공헌

지속가능한 평화를 위한 도전! [온라인 단기테마연수 : U-Peace & SOAS Univ.]

관리자 2021-02-03 조회수 3402

첨부파일

경희대학교 국제교류처에서는 글로벌 시대에 경쟁력을 갖추고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와 세계시민 양성을 목표로 매년 단기테마 연수를 진행해왔다. 2020학년도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됐지만, 참여 학생들의 반응은 예년과 같이 뜨거웠다. 국제화 부문에서 선두를 보이고 있는 경희대학교는 국내 최초로 UN SDGs에 특화된 학생 맞춤형 테마 연수를 선보였다. 2020학년도에 진행된 두 차례의 온라인 단기 테마연수(U-Peace, Soas University of London) 모두 평균 95점의 높은 학생 만족도를 기록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성공적인 프로그램의 이면에서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담당한 서울캠퍼스 국제교류처 국제교류팀 박상후 계장님을 만나 자세한 내막을 들여다보았다.



평화를 향한 힘찬 첫 걸음! [코스타리카 University for PEACE]





2020학년도 첫 번째 SDGs 연수를 함께한 코스타리카의 UPEACE는 평화와 관련해 전문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온 대학이다. UPEACE와 함께한 본 연수는 COVID-19 상황과 연계하여 지속가능한 목표 달성을 위한 도전 및 현실 관련 내용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되었다. 먼저, 온라인 특강은 UN SDGs의 17번째 목표인 ‘Global Partnerships’에 대한 강의와 학생들 간 토의로 이루어졌다. 다음으로 문화 교류 활동은 온라인 필드트립과 현지 교원 및 동문과의 교류 등으로 구성되었다. ‘걸어서 세계 속으로’ 라고 불린 온라인 필드트립은 현장에 계신 교수님들이 주제와 관련된 장소를 방문하여 보다 깊이 있는 이야기를 전달하여 주제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코스타리카 U-PEACE는 평소 오프라인 테마연수에서도 접하기 어려운 부분까지 깊숙이 도달하여 온라인 환경의 장점을 극대화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좋은 대안으로 평가된다.  




평화에 불을 지피다! 畵龍點睛! [영국 SOAS University of London]





 두 번째 온라인 단기테마 연수를 함께한 영국 SOAS University of London은 아시아, 아프리카, 중동 관련 지역학 분야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지닌 대학이다. 본 연수는 동계방학 중 2주간 진행되었으며, 앞서 진행된 테마연수의 피드백 내용이 적극 반영되어 온라인 교육 환경에 최적화된 구성이 완성되었다. 이번 테마연수에서 가장 주목할만한 점은 Customized Lecture 구성과 생생한 Cultural Exchange Session을 통해 배움의 깊이를 확장했다는 점이다. 


  먼저, Customized Lecture의 경우 [녹화 강의 시청 - Self Study - Group Discussion] 순서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교수님의 녹화 강의를 듣고, 주제에 대해 스스로 학습한 후, 토의 주제를 도출하여 학우들과 실시간으로 토론을 진행한다. Group Discussion의 경우 스스로 학습 과정에서 갖게된 궁금증을 해결하고, 주제와 관련된 폭넓은 생각을 나눌 수 있었다는 점에서 참여 학생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Cultural Exchange Session은 매차시 흥미로운 주제를 통해 런던 현지의 생생함을 전달했다. 먼저, SOAS 대학교 학생들과 함께하는 문화교류는 영국과 한국의 명소, 음식, 드라마 등을 소개하고 궁금했던 점을 서로 질문하며 문화에 대한 이해의 깊이를 한층 더했다. 연수 중반부에는 코로나 블루로 무기력했던 학생들을 위한 YOGA 힐링 세션이 진행되었다.참여 학생들은 각자의 방에서 높은 집중력을 유지하며 내면의 평화를 찾아가는 시간이었다. 이 외에도 BBC 미디어 강연은 직접 기사 헤드라인을 작성해보고 뉴스룸의 현장감을 경험해보는 시간이었다. 




뉴노멀, 새로운 시대의 새 도전!





  2020학년도 경희대학교 온라인 단기테마 연수에서는 팬데믹의 위기 속에서도 지속가능한 발전에 향한 경희인의 열정이 빛을 발했다. 기존 타대학의 경우, 해외 대학의 포멧을 그대로 적용하여 현지와의 교류없이 일방향 강의 시청이 대부분이었지만, 경희대학교는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현지와 활발한 쌍방향 교류를 이끌어내었다는 점에서 새로운 의의가 있다. 시간, 공간, 그리고 비용의 제약 없이 학생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단기테마 연수는 뉴노멀 시대의 새로운 도전이 될 것이다. 




[취재/대학혁신지원사업 학생모니터링단 이서영/호텔관광대학-관광학과]


이전글 내가 그려나가는 학생기획단 2021-02-02
다음글 [2021] 코로나19 상황에도 자유롭게! 경희대 온라인 단기테마연수 2022-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