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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 대한 탐구-전환 21 프로젝트

관리자 2020-02-14 조회수 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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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 21사업은 인류사적 난제 해결에 도전하는 교육, 연구, 실천 분야의 창의적인 과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8년도에는 1년 동안 진행되었으며, 2019년에는 경우 9월 1일부터 2020년 1월 24일까지 진행 중에 있다. 전환 21 프로젝트는 연구사업형과 프로그램형 두 분야로 나뉘어져 진행된다.


연구사업형 프로젝트는 전문 주제를 기반으로 한 학술, 교육, 실천 과제를 중심으로, 프로그램형 프로젝트는 소규모로 접근 가능한 주제를 기반으로 한 학술, 교육, 실천 과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즉, 연구사업형 프로젝트는 기후변화, 미세먼지, 청정에너지, 인구, 식량, 물 문제, 양극화, 기아, 질병, 안전, 인권, 다문화 등의 전문 주제라면, 프로그램형 프로젝트는 지역화폐, 경제협동조합, 공유주택 & 공유상점 실험, 슬로우 푸드 등 보다 자세한 키워드의 주제가 될 수 있다. 



탈북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다, 미디어 NOON


지금까지 전환 21 프로젝트에는 약 30개의 팀이 다양한 주제들로 참가했다. 그 중에서도 지금까지 성공적으로 활동 중인 한 팀을 소개하고자 한다. 바로 ‘미디어 NOON’팀이다. 불평등, 빈곤, 차별, 약자를 향한 사회적 폭력을 해결하고 싶어 모인 청년들이다. 미디어 NOON팀은 조은총 대표와 5명으로 이뤄진 팀으로 평화저널리즘 및 저널리즘 연구, 미디어 NOON 팀의 플랫폼 제작, 탈북청년 취재 등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미디어 NOON팀은 다양한 주제로 활동을 진행했다. 그 중에서도 경희대학교 전환21의 지원을 받아서 진행한 프로젝트는 탈북 청소년에 관한 것이다. 그들은 탈북청소년들이 살아가는 다채로운 이야기를 직접 들었다. ‘주민등록증 안 보이냐? 내가 어느 나라 사람인지’, ‘우리 공장에 있다는 빨갱이? 나 말이에요?’, ‘그곳에 가면 꿈꿀 수 있다.’, ‘함흥에서 왔고요, 한국 사람이에요.’등의 평범한 사람의 목소리를 전하고자 했다. 이들의 노력은 YOUTUBE나 ‘공감’ 매거진에서도 접할 수 있다. 


이에 대해 전환21프로젝트의 장미내 담당자는 “지원한 팀들이 한 가지 주제에 치우쳐지지 않고 의학, 창업, 음악 심리치료, 환경, 실천 활동 등 다양한 주제로 학생들이 사업에 참여해 다양한 결과물이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2019년도 사업의 부제처럼 ‘세상과 나를 위한 도전’을 하고 있는 학부생과 대학원생 들을 보면서 뿌듯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취재/대학혁신지원사업 학생모니터링단 천아영/문과대학-사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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