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 교육혁신사업단

 학생창업 지원을 위하여, 학교에서는 다양한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이 구축하고 있다. 그 중에서 창업교육센터는 대학혁신지원사업과의 연계로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에 있다. 창업교육센터라 알려진 기관은 엄밀히 말하자면 창업교육센터와 창업보육센터로 나뉘어진다. 

 간단히 말하자면, 창업교육센터에서는 학생들에게 교육과 창업의 기본기와 마음가짐의 강의에 초점을 맞추고 있고, 창업보육센터는 학생 외에도 창업을 하는 이들을 지원해주는 활동과 함께 현재는 창업공간을 확충하는 작업을 시행한다는 점에서 그 차이를 볼 수 있다. 

 각각의 기관은 학교 내외적으로 이러한 일들을 시행하고 있다.

 먼저, 창업교육센터는 작년 2학기에 신설되어 올해에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정규과정을 신설하였다. 

“창업과 도전” 이라는 3학점 후마니타스칼리지 자유이수 과목으로써, 외부의 창업자들 및 vc(venture captial)의 투자자 분들과 같은, 실제로 창업을 시행하셨거나 이와 연관이 깊은 업무를 하시는 분들을 초청하여, 현재 창업을 계획하고 있거나 시행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강의를 시행하였다. 학생이라는 신분 상 정보 및 기타 도움이 되는 많은 인연을 맺기는 힘든 만큼, 이러한 기회는 실제로 학생들이 직접적인 창업을 하는데에 조언을 들을 수 있다는 점에서 큰 가치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이 뿐 아니라, 이 중 우수실적자인 3팀에게는 각각 창업지원금 100만원씩을 지원하였고, 12.20~12.29 우수한 성적을 거둔 4팀에 대한 해외탐방을 실시하였다. 미국 실리콘밸리를 비롯하여 google, apple사와 스탠포드 및 버클리 대학을 탐방하면서 실제로 창업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확인하고 해외의 vc들과 컨텍하여 사업아이템에 대한 코멘트 및 피드백을 받음은 물론, 이를 바탕으로 자신들의 아이템을 다듬는 시간 또한 가지게 되었다.

 이러한 학생들의 역량을 키우는 학습과 동시에, 사회적 가치에 대한 교육도 병행되어졌다. 사회적 기업가로 유명한 David Batstone교수님을 모셔 특강 및 멘토 멘티 활동을 하며 앞으로의 계획에서의 사회적 가치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시간 또한 가졌다. 사회적 기업의 운용과, 그 가치에 대해서 교육하였고 이는 창업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에게 가치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한 번 해 주게 하는 기회가 되었을 것이다.

(사진1) 미국탐방을 통한 견문 확장_Stanford university

(사진 2) 강연 및 사업아이템 토론, 기타 feedback 토의

 이러한 “창업과 도전” 교과를 통해 학생들에게 더욱 많은 기회를 제공해주고자 노력하고 있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이 강의는 매 학기 진행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진행을 계획에 두고 있다고 한다. 혁신사업단과의 연계로 더욱 많은 지원을 할 수 있게 되어 2020-1학기부터는 “창업의 이해”라는 과목이 신설될 예정이니 관심 있는 학생들은 참조하면 좋을 듯 하다. 

 또한, 창업보육센터에서는 과거 일반기업들의 공간 지원 등의 업무에서, 추가적인 업무를 진행중에 있다. 현재 학생들이 사용할 수 있는 창업 공간이 그렇게 많지 않음을 인지하고 있고, 실제로 학생창업을 하는 경우에도 사무실이 없어 외부에 나가 있는 경우가 많이 존재한다. 이들에 대한 지원을 하기 위해서 현 구 이과대 동관 4층을 리모델링하여 경희대학교 학생창업자들에게 지원을 해 줄 예정이다. 1월 말에 공사가 완료 될 예정이며, 창업내용 및 기타 자료에 의한 평가를 거쳐서 합격한 사람들에게는 무료로 office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 뿐 아니라, 르네상스관 지하의 창업보육센터 보유 공간을 리모델링하여 추가적인 사무공간의 확충을 이룰 계획 또한 가지고 있다고 한다.

(사진 3), (사진 4) 확장 및 학생들에게 공개 예정인 창업공간들(1월 말 예정)

실제로 창업공간이 필요하고, 현재 창업을 하고 있거나 공간이 필요하여 입주를 원하는 이들은 경희대학교 창업보육센터(http://khbi.khu.ac.kr/)를 참조하면 좋을 듯 하다.

 작년과 올해 대학혁신지원사업과의 연계를 통하여 창업교육 및 다양한 보육 업무들이 이루어지고 있다. 모든 일에 예산이 필요하고, 이러한 활동들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필요한 자금 확보가 더욱 필요할 것이다. 이런 만큼 사업단들과 다른 학교 내,외의 기관들과 이런 관계를 지속할 수 있도록 서로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할 것이다.

 학교 내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는 만큼, 관심이 있는 이들은 다양한 곳에서 정보를 얻고 귀를 열어 두는 것이 필요하다. 다양한 지원사업들을 잘 알고, 지원해주려는 이들의 관심만큼 이를 누리는 학생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열정으로 다양한 학교 및 기타 사이트 등을 참고하여 자신이 필요한 정보를 얻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

 창업교육센터 박재홍 센터장님은, 창업을 하는 학생들이 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교육 및 공간에 대한 지원을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취재/대학혁신지원사업 학생모니터링단 조현강/경영대학-세무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