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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연구를 위한 길-연구윤리 증진을 위한 워크숍

관리자 2020-02-13 조회수 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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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도 2학기 서울캠퍼스 중앙도서관에서는(국제캠을 별도로 진행되었다.) 연구 윤리 증진을 위한 워크숍이 진행되었다. '논문작성과 연구윤리’를 주제로 다양한 강연을 통해 논문 작성과 출판, 투고 시 표절예방 및 올바른 인용/참고문헌 생성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각 프로그램을 통해 연구 및 학습윤리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함으로써 부정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했으며, 학내 건전한 학술 연구생태계에 기반이 되고자 했다.


 10월 17부터 10월 24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대상은 교수, 학부생, 대학원생 등 신청자 위주로 이뤄졌다. 각각 자세한 주제는 밑의 표와 같다.


황은성 교수의 ‘좋은 논문 쓰기’


 첫 번째 강연에서 서울시립대학의 황은성 교수는 강연에서 좋은 논문을 쓰기 위해서는 정확한 글쓰기, 표절과 이중게재에서 벗어나기, 나아가 글에 자존심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정확한 글쓰기를 위해서는 비문의 사용을 지양해야 한다. 또한 표절은 다른 사람의 생각을 베껴 자신의 업적으로 간주되게 하는 것이다. 따라서 타인의 논문 내용을 출처 표시 없이 사용하거나 텍스트를 표절, 인용을 잘 못할 경우 표절로 인정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마찬가지로 자기 표절, 이중게재, 중복 게재, 분할 출판, 덧붙이기 출판. 번역 출판 등에서도 벗어나야 한다.


 마지막으로 글에 자존심을 갖추기 위해서는 자신의 아이디어를 잘 기억하고, 타인의 아이디어의 포인트를 잘 기억해서 자신의 언어로 말을 바꿔 쓸 수 있어야 한다. 논문은 동료 학자들에게 내가 만든 정보의 전달과 검증을 위해 쓰이는 것이기 때문에 정확한 기술, 논리적 전개가 필요하다. 또한 잘 읽히고, 논문의 가치가 이해되어야 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진정한 저자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강연을 마무리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황은성 교수 외에도 세계 최대 출판사인 Elsevier의 Tom Thayer 교수를 초청해 국제학술지 논문 투고 전략 세미나를 들을 수 있었다. Tom Thayer교수는 The journal publishing cycle을 소개하며, 해외학술지 논문 투고 시 주의 사항, Peer Review 절차, 연구 윤리(표절예방) 등과 관련된 전반 내용을 통해 해외학술지 논문 투고에 관심 있는 연구자들이 투고 전략 을 소개했다.  




 각 강연을 들은 수강자들은 강연자의 상세한 설명에 만족을 느끼고, 실제로 얻어가는 것이 많았다고 만족을 표했다. 또한 워크숍을 담당하는 중앙도서관 최윤희 팀장은 “앞으로도 경희대 중앙도서관은 교내 연구자의 연구 윤리를 위해 정기적으로 연구윤리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대학의 합리적인 연구 문화 확산과 건전한 학술 커뮤니케이션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의 포부를 표했다. 또한 2019년도 연구 윤리 증진을 위한 워크숍은 막을 내렸지만, 연구 윤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상시 볼 수 있는 온라인 강의도 있으니 중앙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 하길 바란다.


[취재/대학혁신지원사업 학생모니터링단 천아영/문과대학-사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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