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 교육혁신사업단

뒤로가기 메인페이지로이동

대학혁신지원사업

주요성과

인프라

60년 전통의 정경대학, 새단장 하다

관리자 2019-11-19 조회수 1312

첨부파일

60년 전통의 정경대 건물, 새 단장하다

경희대학교의 정경대 건물이 어느덧 60세를 넘겼다. 긴 세월 동안 수차례의 리모델링을 거쳤지만 기자재는 여전히 노후 된 상태였다. 특히 음향, 영상 시설이 잦은 오작동을 일으키곤 했다.  이 문제를 이번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해결할 수 있었다. 교육혁신사업단이 지원한 이번 사업은 올해 여름 방학 기간을 이용해 진행됐다. 모든 강의실에 빔 프로젝터를 새것으로 교체했고, 앞뒤 공간이 좁은 곳을 제외한 대부분의 강의실에 중간 TV를 설치했다. 뒷자리에 앉은 학생들도 화면을 쉽게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기존의 저샤앙 된 컴퓨터도 새로운 것으로 교체했다. 음향 시설과 노후 된 냉난방기 또한 모두 새것으로 설치했다. 이를 시행하는 데 약 1억5천만 원이 소요되었다. 정경대학 환경 개선 사업으로 배정된 예산은 2억 원이다.

현재까지의 환경 개선 이후에 남은 예산인 5천만 원은 ‘스마트 인터렉티브 강의실 구축’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스마트 인터렉티브 강의실’이란 첨단 기술을 이용한 스마트 기자재 인프라로 구성된 강의실이다. 정경대학에 스마트 기기들로 연결된 인프라가 잘 구축되면, 고도의 정보화 시대 변화에 발맞춘 교육이 가능할 것이라 기대된다.



그러나 ‘스마트 인터렉티브 강의실 구축’에 대한 우려도 있다. 정경대학 소속의 한 학생은 ‘정경대학에서 진행되는 강의들에 스마트 인터액티브 기술들이 꼭 필요한지에 대해 의문이 든다.’라며 우려의 목소리를 표했다.

남은 예산으로 상당히 고가에 거래되는 스마트 인터액티브 기자재들을 얼마나 구비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 현재 해당 사업의 계획안은 구상 중이다. 계획안이 완성되면 이를 바탕으로 겨울방학 때에 스마트 인터렉티브 기자재 구축을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을 기획하고 진행하는 정경대학의 시설 담당 강준구 계장은 '해당 사업을 통해 노후된 정경대학의 강의실들이 새롭게 탈바꿈하여 정경대학 강의의 질을 높히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취재/대학혁신지원사업 학생모니터링단 이승민/정경대학-정치외교학과]


이전글 열람실 노쇼현상 방지 위한 게이트 신설 및 그룹 스터디룸 설치 2019-09-27
다음글 예술디자인대학 강당개선 2019-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