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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K 육성분야지원 : 공간 빅데이터 특성화 사업

관리자 2021-02-02 조회수 1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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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빅데이터 특성화 사업은 황철수 교수님(사업단장)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전에는 지리학과는 인문적인 지식에서 접근하고 인지하였다. 하지만 최근에는 공간 빅데이터와의 접목을 통해 기술적인 영역까지 포괄하는 학과로 발전해나가고 있다. 



특성화 사업단의 캐치프레이즈 목표

 비판적 성찰과 미래의 비전으로 시공간 복합 문제에 대한 해결 능력을 길러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다. 10년 전부터 빅데이터에 관심이 커지며, 전문적인 인재의 수요가 발생하기 시작했다. 서울시

야간 버스 노선, 트럼프 선거 당선 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선거 활동 등과 같은 사례가 많이 생겨나며 사회적인 요구가 생겼다. 지리학과는 시간과 공간을 다루는 학문이기에 시공간 데이터와 빅데이터를 통합적으로 접근하는 것을 다루어오기 시작했다. 이것을 기조로 시작된 사업으로, 학생들이 관련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이외에 자기 주도적으로 학술 활동을 펼칠 때 지원하고 있다. 



공간 빅데이터 특성화 사업

 2014년부터 2019년까지는 사학과와 함께 진행하였으나 지금은 지리학과 단독으로 진행하고 있다. 공간 빅데이터 특성화 사업은 2014년부터 지금까지 기반이 다져져서 지금 하는 사업들이 잘 운영될 수 있는 경험들이 축적되었다고 할 수 있다. 사업단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해외전공연수, 외부전문가 특강, 산학연계교육, 인턴십프로그램, 공간 빅데이터 사업(학술제), 학술활동 지원 사업, 공간 빅데이터 학술 논문 대회 등이 있다. 






해외전공연수는 2019년의 경우 미국에 있는 웨스트 조지아 대학과 연계하여 진행되었다. 여름방학에 약 3주간 공간 분석 프로그램 3d 모델링, GIS, 공간데이터 처리와 같은 기술에 대한 학습을 하고 토의, 발표, 답사 등을 하고 있다.






외부전문가 특강은 매 분기에 1~2번 실시한다. 업계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빅데이터 관련한 동향, 최신 기술에서 지리학과의 접목, 방향, 주제에 대해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지리학 뿐 아니라 전반적인 기술의 발전과 시대의 흐름에 대응하는 생각과 비전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하고, 이를 학술 활동에 반영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산학연계 교육은 학과 교육과정 내에서 배울 수 없는 VR, 드론, 코딩 등 IT 쪽 분야에 대한 교육하는 것이다. 학생들이 취업과 연계하여 학술 활동을 주체적으로 진행할 때 필요한 것이 기술적 부분에 대한 학습이기에 사업단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외부 강사를 초빙하고 학생들이 직접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실제로 운용하고 개인 학술 활동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멘토링 시스템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학생들의 반응

   이전에는 이과대학에 지리학과가 소속되어 있다는 것을 의아해하는 분위기였으나 최근에는 지리학과의 인식이 바뀌었다. 지리학과 자체가 경제지리, 사회지리, 정치지리, 생물지리 등 넓은 분야에서 전문적인 이해에 버금가는 수업을 통해 지식을 얻는다. 그 때문에 균형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 능력이 뛰어나다. 이와 함께 공간빅데이터 사업단 프로그램의 지원으로 IT 적인 요소가 결합하였고 공간 분석과 관련한 분야에 다가갈 수 있게 되었다. 덕분에 학생들은 취업, 대학원 진학 등에 큰 도움을 받아 사업에 관하여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다.



마지막 한 마디

   빅데이터는 특정 학문이나 기술로 정의하기 어려운 모호한 분야이자 용어이다. 따라서 사업단은 지리학에서의 빅데이터를 어떻게 규정하고 정체성을 형성할 것인지 끓임 없는 고민을 통해 운영되고 있다. 사업단에서는 디지털 트윈(현실 세계를 그대로 온라인상에 옮겨 놓는 것)이 지리학을 이끌 미래 선도 기술이라 판단하여, 디지털 트윈과 관련된 프로그램을 제공하려고 한다. 학생들에게 디지털 트윈이라는 개념과 이런 부분을 어떻게 프로그램화하고 지원해 나갈지에 대해서 다루고 수업 외에 이런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학술 연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사업단장님과 교수님의 안목, 열정으로 사업단이 효율적으로 운영되었다. 그리고 지리학과의 기획하고 운영할 때마다 참여 인원에 대해 걱정을 하는데 프로그램들이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학회장들 그리고 열정 넘치는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항상 감사함을 느낀다.



[취재/대학혁신지원사업 학생모니터링단 이수빈/정경대학-행정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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