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 교육혁신사업단

미래인재센터에서는 자기 이해 및 자기 분석을 통한 구체적인 진로계획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자기 이해와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보통 프로그램이 개설이 되면 취업목적 대상인 고학년 기준이 되어 진행이

되어왔지만 ‘자기이해와 진로탐색 프로그램’은 저학년학생 위주로 그들이 미리 진취하고자 하는 분야를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준다. 비전과 진로의 구체화를 통한 자기개발 및 대학생활 로드맵 수립을 할 수 있도록 가이드를

해주자는 취지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었다고 한다.

 특히 여름방학때는 1-2학년 대상으로 한 진로탐색 단기 캠프 프로그램이 2틀동안 교내에서 진행이 되었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진로설정 마인드 향상을 위한 자기이해, 성격유형 분석, 커리어 플래닝을 통한 경력관리법 및

인사담당자와 함께 하는 취업진로 고민이 있다. 특히 성격유형 분석에는 MBTI류의 검사인 DISC(Dominance

(주도형), Influence(사교형), Steadiness(안정형), Compliance(신중형))검사를 실시하여 개인별 행동

특성을 과학적이고 입체적인 분석 과정을 통해 심리, 직무, 진로와 연계한 결과값을 제공함으로 재학생의 전략적

사회진출 준비지원을 도와주는 검사이다. 이를 통해 본인이 어떤 유형인지, 타인과 본인이 바라보는 내면의 나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결과적으로 어떤 직무에 적합한지 알아보는 검사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뉴잡탑텐이라고 해서 4차산업혁명시대에 없어지는 직업군과 새로 각광받는 직업군에 대해 각분야 담당자가

와서 10개 커리큘럼 연속 특강도 진행이 되어왔다. 이 프로그램은 변하는 4차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융복합 인재

양성을 위해 해당 산업과 연계된 직업군 및 직무에 대한 사전 심층 이해와 조기 목표설정, 준비를 지원하는 교육이라고

볼 수 있다. (예: 사물인터넷, 게임산업, 블록체인, VR, AR, 3D프린터, 1인미디어 등등)

프로그램에 대한 재학생의 만족도는 93.6%로 굉장히 높은편이었고, 강사 만족도는 95%, 직무 이해도 향상 87%,

역량강화 도움 90%로 모든 면에서 굉장히 만족스럽다는 결과가 나왔다. 하지만 진로 관련 프로그램 증설 요청 및

현직자와의 소통기회가 부족하여 확대되길 희망한다는 아쉬운점도 있었다.

[취재/대학혁신지원사업 학생모니터링단 임호선/일반대학원-관광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