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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의 꼼꼼한 첨삭 통해 글쓰기 실력 한 층 끌어올려…

관리자 2020-02-04 조회수 1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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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희대학교는 후마니타스 칼리지를 통해 인간의 가치 탐색, 세계와 시민 등의 독특한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두어 교양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단순한 학문적 지식의 차원을 뛰어넘어 더 나은 인간, 더 성숙한 인간이 될 수 있도록 하는데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별히 이번 후마니타스 칼리지에서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지원을 통해 지난 2019년 9월부터 이번 2020년 1월까지‘후마니타스 칼리지 글쓰기 클리닉’을 진행하게 되었다. (담당자: 후마니타스 칼리지 강정미 선생님) 본 사업은 그동안의 후마니타스에서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교양수업이나 전공 수업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실질적인 글쓰기 실력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목적으로 진행되었으며 12명의 전문 지도교수가 학생들의 글쓰기를 직접 지도해주고 첨삭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었다. 더불어 보다 나은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Program Directer 교수가 직접 지도교수들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지난 9월부터 1월까지 약 200명이 넘는 학생들이 자신의 글을 지도 교수님을 통해 첨삭 받는 과정을 거쳤으며 이러한 직접적이고도 심층적인 지도를 통해 학생들은 글쓰기에 대한 장벽을 허물고, 자신의 글쓰기 실력을 한 층 업그레이드시키는 좋은 기회가 된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본 프로그램의 담당자이신 강정미 선생님과의 인터뷰를 통해 앞으로의 개선점 두 가지를 엿볼 수 있었는데 먼저 첫 번째는 홍보문제로, 본 프로그램이 아직 초기 단계이기에 이 점에 있어서는 약간의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보여졌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의 주요 참여 경로는 주로 글쓰기 센터를 통한 신청이었는데 이 점에 있어서 앞으로는 한 가지만의 통로가 아닌 더 많은 학생들이 알고 본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SNS, 홍보 메일 등을 활용하여 적극적으로 참여를 유도할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두 번째로는 고학년들의 참여를 유도하고자 하는 것으로, 현재 글쓰기 클리닉은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것임에도 주요 첨삭 내용이 저학년에 많이 치우쳐져 있으며 고학년의 참여가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이러한 문제해결을 위해 다음 클리닉부터는 자기소개서 및 취업 관련한 실질적인 글쓰기 첨삭 등도 추가로 확대하여 3~4학년까지 대상을 넓히는 방안을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글쓰기란 타인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매우 기본적인 것이자 특별히 오늘날과 같이 복잡다단한 사회에서 자신의 내면을 튼튼히 지킬 수 있는 중요한 도구가 되어주는 것이다. 이러한 점에서 지난 9월부터 운영되어 온 후마니타스 칼리지의 글쓰기 클리닉은 앞으로의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내적 성장과 더 나은 사회적 인간으로서 발돋움하는데 있어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취재/대학혁신지원사업 학생모니터링단 박찬미/정경대학-정치외교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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