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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Gs교육과정, CK-2

관리자 2020-02-14 조회수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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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의 목표는 열린 시선과 진취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선진적인 지식인을 생산해내는 데에 있다. 

곧 고급 인적자산의 생산이 대학의 경쟁력인 셈인데, 이를 위해선 학생들을 위한 지원이 대학사회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할 수 있다. 경희대학교의 경우 많은 대학혁신지원사업 및 학생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중 몇몇으로 CK-2 사업과 SDG교육과정을 들 수 있다. 


  UN은 지난 2015년을 끝으로 종료된 밀레니엄 개발목표에 이어 2030년까지 15년간 지속될 지속가능 개발 목표 17가지를 설정하였다. 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교육과정은 UN이 주목한 지속가능적 개발이라는 목표의식을 교육과정에 삽입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중에서도 사학과에서 집중한 것은 역사와 연관 및 연계가 적합하다고 판단된 ‘지속가능한 도시와 공동체(목표11)’, ‘양성평등(목표5)’, ‘건강과 웰빙(목표3)’이다. 기존에 존재했던 수업인 ‘세계도시문명사’, ‘서양사특강’ 등에 각각 ‘지속가능한 도시’ 파트와 ‘여성사’ 파트를 편성하여 익숙하되 새로운 강의를 선보인다. 더불어 ‘질병과 역사’ 과목과 ‘캡스톤 디자인’ 과목을 신설하여 사학과 학생들로 하여금 새로운 시선을 갖게끔 유도한다. 더불어 강의 신설에 그치지 않고 이를 이용한 새로운 발돋움이 준비되고 있다. 기존에 진행되고 있던 역사논문 공모전과 함께 여성사, 의료사에 관련한 공모전을 시행할 계획이며, 향후 이에 대한 전시회 개최 또한 물망에 오르고 있다.


  더불어 CK(University for Creative Korea)-2은 본래 2014년부터 2019년 2월까지 약 5년간 시행된 정부지원 사업을 의미한다. 

본디 정부지원 사업으로서의 진행기간이 도과되어 폐기될 수순이었으나, 위 기간 동안 많은 학생들이 장학지원 및 취업의 기회를 받는 등의 성과가 컸기에 이를 다시금 활용하기로 한 것이다. 지난 2019년 한해 사학과에 배정된 CK-2 예산은 총 1000만원으로, 이는 정기고적답사 지원과 논문공모전 상금 지원 등의 학생 지원으로 사용되었다. 이제껏 고질적인 예산부족에 시달리던 사학과에 CK-2 사업은 학과와 학생들 모두에게 새로운 기회를 준 것이다. 

  향후 장학 및 예산 지원은 더욱 증대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보다 많은 교육적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사학과 민유기 교수는 “과거를 통해 현재를 살피고 미래를 전망해야한다.”라고 말하며 위의 사업들이 추구하는 목표를 설명하고 있다. CK-2와 SDG사업은 공통적으로 시선의 다변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사학과의 경우 역사와의 긴밀한 연계가 가능한 세 가지 목표를 선택하였으며, 여타 단과대학의 경우 그들과 관련 깊은 목표를 저마다 선택하였다. 이러한 연결과 연계를 바탕으로 열린 시선을 갖추게끔 하는 것이 위 사업들의 목표인 것이다. 


[취재/대학혁신지원사업 학생모니터링단 이지윤/문과대학-사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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